일본어 수동태의 특징
일본어는 수동태로 말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수동태가 중요한 이유는 수동표현을 통해서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수동태의 특징을 두 가지로 나누자면,
1. 몇몇 동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동사가 수동형이 가능하고
2. 직접 수동과 간접 수동이 있습니다.
수동태 만드는 법은 이전 글을 참고 부탁 드려요😉↓↓↓
수동형이 불가능한 동사
수동형으로 만들 수 없는 동사입니다.
1. 능력을 나타내는 동사 & 동사의 가능형
できる 할 수 있다
2. 자발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사
見える 보이다 聞こえる 들리다 売れる 팔리다 등
3. 수동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동사
教わる배우다 / 가르침을 받다 見つかる 발견되다 등
4. 무의지 동사로 동사가 다른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 동사
ある 있다 要る 필요하다 등
문법적으로는 세세하게 분류하지만, 일본어학을 공부하지 않는다면 구체적으로 외우기보다
한국어로 해석했을 때 '~을 당하다'라고 해석이 안되면 수동태로 사용 불가 정도로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ある와 いる는 둘 다 '있다'라는 뜻이지만, ある는 수동형이 없는 반면, いる는 수동형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弟の友達に長く家にいられて困った。 ☞ 동생 친구가 오랫동안 집에 있어서 곤란했다.
직접 수동
1.수동문의 주어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경우입니다.
2. 수동문에 대응하는 능동문이 있습니다.
2.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의미가 없습니다. (동사 자체에 피해를 주었다는 의미가 포함될 수는 있음)
3. 일반적인 사실을 말하거나 주어가 무생물일 경우 사용합니다.
先生は私を褒めた。 선생님은 나를 칭찬했다. / 私は先生に褒められた。 나는 선생님께 칭찬받았다.
オリンピックが開催された。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간접 수동
1. 수동문의 주어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경우입니다.
2.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의미가 포함됩니다.
3. 수동문에 대응하는 능동문이 없습니다.
母が日記を読んだ。 엄마가 일기를 읽었다.
私は母に日記を読まれた。 나는 엄마에게 일기를 읽힘을 당했다.
--> 엄마가 내 일기를 읽어서 기분이 좋지 않다. (피해를 입음)
능동문에는 없는 私(나)가 주어가 되고, 일기를 읽힘 당함으로 기분이 나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로 하면 매우 어색한 문장이 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해석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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